그 어느 여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의 일요일
금선대 회원들은 금선대로 모여 수행을 하였습니다.
마음이 대상에 대해 바르게 보지 못해 생기는 고통과
사마타, 위빠사나, 간화선 수행법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금선대 어린이 마음숲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축제“에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물축제”가 서로 아픈 부위와 묵은 마음을 씻어 회복시켜주는 의미로
서로의 몸에 물을 뿌려주며 한낮 더운 열기와
몸과 마음의 묵은 것들을 함께 씻어 내어 주는 색다른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