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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첫날, 금선대에서는 많은 회원분들이 모여 수행 때 함께 공양 할 김장을 하였습니다. 

김장 며칠 전 갑작스런 폭설과 추위에 날씨가 걱정되었는데, 김장 날에는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었습니다. 

<사진1> 김장을 위해 모인 금선대 회원들

전날 양념소를 미리 준비해주신 회원 분 덕에 김장날에는 회원분들이 모여 바로 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함께 김장을 담았던 경험으로 올해는 서로 손발을 맞춰 오전내 김장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진2> 김장하는 회원들 모습

아이들도 함께 둘러 앉아 온몸, 온 마음으로 즐겁게 김장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진3> 김장하는 아이들 모습

김장을 마치고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겉절이와 두부, 전과 함께 따뜻하고 맛있는 공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김장 동안에 추위를 녹여주었던 장작불에 마시멜로와 쫀드기를 구워먹으며 아이들과 김장날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4> 장작불에 모인 회원들 모습 

김장재료와 간식 준비에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과 함께 김장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정성으로 담은 김치가 잘 익어가기를 바라며,

2025년, 함께 정성껏 담은 김치 공양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