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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대 8월 '새만금 장승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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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3-08-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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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6일 금선대 회원들이 해창 갯벌에 장승제를 지내려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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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갯벌은 20년 전(2003년) 새만금 3보 1배가 시작된 곳으로 새만금 잼버리 기간에 갯벌의 보존을 염원하고 삼보일배 정신을 되새기기 위함입니다.


장승제 당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선대와 세상과함께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컨테이너에 벽화를 그리기도 하고, 장승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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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지로 새만금 간척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간척 사업으로 죽어간 뭇생명들을 위해 천도재를 지냈습니다. 금선대 아이들이 발원문을 읽으며 천도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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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끝나고 참여자들이 해창갯벌을 한바퀴 돌았고 위패를 태우며 천도재를 마무리 했습니다. 갯벌을 향한 마음이 담긴 만장을 들고 해창갯벌을 도는 모습에는 생명력이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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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이후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고, 무더위에도 새만금의 갯벌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뭉쳤습니다.


해수 유통이 더 많이 되어서 새만금의 갯벌이 다시 돌아오기를,

수많은 생명들의 터전이 되기를,

염원하며 장승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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