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대 11월 어린이청소년 수행 후기] > 금선대 이야기 | 사단법인 금선대

board_story_title.jpg

[금선대 11월 어린이청소년 수행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11-19 11:25

본문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금선대에 11월 수행을 위해 금선대 어린이,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시상식 전시물을 보고 오체투지를 하면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얼른 숲놀이터에 가고 싶다며 아우성이었지만 예경과 좌선을 할 때는 사뭇 진지하게 임합니다. 


전체 좌선 사진.jpeg

 

좌선 연아.jpeg

 

사진. 좌선 시간이 5분이상 늘었습니다. 금선대 어린이들이 집중하며 마음을 살피고 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한글 반야심경 사경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덕인 스님께서 반야심경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한글자씩 정성스레 써볼 수 있도록 합니다. 사경을 할 때 말을 걸면 집중이 흐트러진다며, 서로 말걸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사경 이후 소감을 나눌 때 한 어린이 회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마음이 안정되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경 전체 사진.jpeg

 

집중 사경 도형.jpeg

 

반야심경 사경.jpeg

 

사진. 금선대 어린이들이 사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웨살리숲 놀이터로 갔습니다. 다같이 숲놀이터 안내문을 읽고 숲에 사는 뭇생명들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리를 들으며 그네도 타고, 짚라인도 탑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순서를 지켜가며 놉니다. 


숲놀이 인사.jpeg

 

숲놀이중 그네.jpeg

 

사진. 숲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발산 중인 아이들


아이들은 마음도 살피고 가을 숲에서 마음껏 몸으로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차분함도 보이고, 밝은 미소들이 보입니다. 한달 한달 성장해가는 아이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