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대 5월 우포늪 생태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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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가득한 5월, 사단법인 금선대와 세상과함께 환경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우포늪 생태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흐린 날씨로 일출과 물안개는 만나진 못했지만 이른 새벽 우포늪을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오감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우포의 일출과 왕버들나무
탐방을 통해 우포늪 보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온 이인식 선생님과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새벽 탐방중 새 둥지를 관찰중인 금선대 회원들
정봉채 갤러리에서는 30여년간 우포늪을 지키며 우포의 모습을 기록해온 작가님의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정봉채 갤러리 앞 단체사진
아이들은 쪽배를 직접 타보며 우포늪을 있는 그대로 경험했습니다.
사진. 우포늪 쪽배 체험중인 아이들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는 한때 멸종되었던 따오기가 다시 우포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따오기는 복원센터에서 2~3년 성장을 하고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요즘은 야생에서 태어난 따오기도 있습니다. 왜가리 스승에게 자연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사진. 우포 자연학교 도서관 안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우포 자연학교 도서관에서 모여 각자의 느낀 점을 나누며 이번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1박 2일동안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몸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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